신천지 말라위지역은 말라위 블랜타이어시 일대에서 제19회 ‘빛과 소금의 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신천지 말라위지역은 현지 기준으로 지난 6일 18회차 활동에 나선 바 있다. 이번에 운영한 19회차 활동까지 합쳐 봉사자 129명이 참여했으며, 총 2300L에 달하는 쓰레기가 수거됐다. 이는 가정용 욕조에 쓰레기를 10번 이상 가득 채울 수 있는 양이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신천지 말라위지역과 업무협약(MOU)을 맺은 현지 교회들이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MOU를 체결한 곳은 블랜타이어시에 있는 성령교회와 겟세마네교회 등 총 2개소로, 지역사회 거리 청소 봉사가 개별 활동을 넘어 교계 협력으로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 다른 봉사자 치소모 칠루지(Chisomo Chiluzi·20) 씨는 “회차가 거듭할수록 봉사 인원이 늘고 길거리가 깨끗해지는 것을 체감한다”며 “거리를 청소하면서 마음도 맑아지는 기분이 들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신천지 말라위지역 관계자는 “‘빛과 소금의 날’ 환경정화 활동이 단순한 민간 차원 행사가 아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제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및 종교계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말라위 환경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빛과 소금의 날’ 행사는 지난달 시행 1주년을 맞이했다. 신천지 말라위지역과 현지 지역사회는 쓰레기 무단 투기가 잦았던 기존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자 거리 곳곳에 쓰레기통을 설치하는 등 체계적인 환경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김동현 CP / kuyes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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