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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AI 혁신도시 아산 완성"…민선 9기 성장 전략 발표

'50만 자족도시' 완성· '대한민국 제2의 실리콘밸리' 강조
AI 대전환·첨단산업 육성 연계…“인구·산업·소비 선순환 도시 구축”

김동현 CP

2026-06-30 14:57:48

오세현 아산시장이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아산시 제공

오세현 아산시장이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아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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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픽 김동현 CP] 오세현 아산시장이 인공지능(AI) 산업을 민선 9기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제시하며 '50만 자족도시' 완성과 '대한민국 제2의 실리콘밸리' 조성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

오 시장은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7월 확대간부회의에서 "대한민국은 지금 AI 대전환 시대를 맞고 있으며, 아산시는 제조업 기반과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을 바탕으로 국가 전략산업의 중심에 있다"며 정부의 AI 중심 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춰 미래 성장 전략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6·3 지방선거 이후 처음 열린 확대간부회의이자 7월 1일 민선 9기 출범을 하루 앞두고 개최된 자리로, 오 시장은 지난 시정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오 시장은 전날 정부가 발표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를 언급하며 "아산에는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과 삼성디스플레이의 마이크로 LED 분야 투자도 가시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산시는 천안과 함께 AI 특화 시범도시로 선정된 만큼 기존 반도체·디스플레이·자동차 산업에 바이오와 AI를 접목해 대한민국 제2의 실리콘밸리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최근 잇따른 대외 성과에 대해서도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오 시장은 "정부혁신평가 전국 1위와 대통령 표창, 시군평가 14년 연속 우수, AI 특화 시범도시 선정, 태안~안성 고속도로 민자적격성 통과, 지역보건의료계획 4년 연속 우수 등은 아산시 행정 역량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성과"라며 "지속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은 공직자들의 능력과 행정 수준이 입증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민선 9기의 핵심 목표인 '50만 자족도시' 비전도 재차 제시했다.

오 시장은 "50만 자족도시는 단순히 인구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민간 투자와 상업·문화·의료시설이 집적될 수 있는 도시 규모를 갖춰 시민들이 지역 안에서 일하고 소비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기업 유치, 도시개발,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을 함께 추진해 시민 행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선 9기가 마무리되는 2030년까지 아산이 어떤 도시가 될 것인지 공직사회 모두가 하나의 목표를 공유해야 한다"며 "누구보다 아산을 사랑하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 꿈이다. 분명한 비전과 이를 실행할 공직자들의 역량이 함께한다면 충분히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글로벌에픽 김동현 CP / kuyes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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