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9월 4일까지 시군을 통해 도내 민간정원 후보지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민간정원은 법인·단체 또는 개인이 조성해 운영하는 정원으로, 등록을 위해서는 전체 정원 면적의 40% 이상이 녹지면적이어야 한다. 경기도는 녹지면적 330㎡ 이상을 권장하고 있으며, 이용객을 위한 주차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갖춰야 한다.
시군이 추천한 후보지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사전 컨설팅을 거쳐 등록기준과 관련 법률 등을 검토한다. 이후 현장조사와 정원 분야 전문가 심사를 통해 정원 조성·관리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최종 등록 여부를 결정한다.
현재 등록된 민간정원은 가평군 2곳, 여주시 2곳, 양평군 1곳, 화성시 1곳 등 총 6곳이다. 가평군 ‘타샤의정원251’은 2024년 ‘대한민국 민간정원 30선’에, 여주시 ‘우리의 꿈’은 2021년 ‘대한민국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 수상 정원에 선정된 바 있다.
민간정원 등록을 희망하는 소유자나 운영자는 해당 시군 정원 관련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이태선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도내 곳곳에 숨어 있는 아름답고 특색 있는 정원을 적극 발굴해 더 많은 도민이 가까운 곳에서 정원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민간정원이 지역의 새로운 정원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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