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공공기관협의회(성공협)’는 2026년 ESG 공동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사회 체감형 사회공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중심으로 공동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성공협은 성남시 소재 공공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모아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구성됐다. 2020년 12월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국제협력단,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석유관리원, 한국원자력안전재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잡월드,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9개 기관이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는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분야별 공동과제를 추진한다.
사회 분야에서는 성남시 소재 사회적연대경제기업과 중증장애인생산품기업의 생산품 구매를 공공기관과 연계해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지역 공부방에서 봉사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취업 멘토링을 제공하는 ‘멘토의 멘토 Vol.3’도 추진한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실근로시간 단축과 합리적 보수제도 운영 우수사례, 공공 감사기구 교류, 이해충돌 방지 자문기구 운영, 청탁금지 관련 공동과제 등을 공유하며 공공기관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한국지역난방공사는 12개 공동과제 가운데 ‘2026년 지역사회 기반 공공기관 우선구매제도 이행과제’ 주관기관을 맡는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원자력안전재단 등과 협력해 성남시 소재 중증장애인 생산시설과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성공협은 오는 10월 초 기관별 수요를 반영한 1대1 구매상담회를 열고 실제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후에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지역사회 기반 공공구매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하동근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성공협 소속 기관들과 함께 친환경 저탄소 경영과 지역 상생, 투명하고 책임 있는 공공성 강화를 추진하겠다”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밀착형 ESG 활동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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