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삼일PwC와 MOU 체결 (좌측부터 뉴패러다임 박제현 공동대표, 배상승 공동대표, 삼일PwC 이도신 유니콘지원센터장, 홍승환 파트너) (사진제공=토스트앤컴퍼니)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행사는 세미나에 앞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와 삼일PwC가 스타트업의 전략적 성장을 위한 M&A와 투자유치를 적극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타트업 대상 M&A 자문, 회계·세무 서비스, 투자유치 연계 등을 포함한 폭넓은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 열린 세미나에서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스타트업의 빠른 성장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수·매각(M&A)’이 주제였다. 회계·금융·투자 전문가들의 인사이트와 실제 인수·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스타트업 및 벤처 생태계 관계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으며, 스타트업 간 교류 및 투자자 미팅이 진행된 네트워킹 만찬도 마련됐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의 환영인사로 시작된 1부 세션에서는 인수·매각 자문을 맡은 삼일PwC(이도신 유니콘지원센터장, 홍승환 파트너)를 비롯해 기술보증기금 M&A 지원센터(나병록 센터장), 신용보증기금 투자금융센터(정태규 부지점장) 관계자가 참석해 M&A 실무와 제도 활용 전략을 심도 있게 다뤘다.
이날 발표에서는 이러한 적극적인 M&A 전략과 인수 기업 간 시너지 창출 사례를 구체적으로 공유해 큰 주목을 받았다. 이어 에드테크 및 게임 기업 넵튠의 강율빈 대표는 엑싯 중심의 성장 사례를 발표하며 스타트업의 다양한 성장 경로를 조명했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공동대표는 “M&A는 단순히 외형 확장이나 시장 지배력 강화에만 그치는 전략이 아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 핵심 기술 선점, 신규 성장 동력 발굴 등과도 긴밀히 연결된 종합적인 성장 수단”이라며 “투자 유치를 넘어 스타트업이 시장을 선도하는 ‘게임 체인저’로 도약할 수 기회라고 본다. 앞으로 스타트업의 무한한 잠재력에 삼일PwC의 전문성을 더해, M&A를 통해 새로운 성장 신화를 창조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2024년 한 해 동안 총 60억 원을 14개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이 중 애즈위메이크를 포함한 포트폴리오 3개사는 각각 100억 원 이상의 후속 투자를 유치해 빠르게 성장 중이다. 특히,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최근 '2025년 모태펀드 1차 정시출자사업' 창업 초기 소형 분야 최종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됐다.
[글로벌에픽 안재후 CP / 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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