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7월까지 유치원의 심리적 회복과 조직 내 건강한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연수는‘심리(心理)로 심리(深利)하다!’라는 대주제. 2과정으로 구성돼 교사의 자기 이해와 타인 수용을 바탕으로 마음의 근육을 키우고 현장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는 유치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대면 방식으로 운영되며, 방과후과정 담당 교직원, 교육과정 담당 교사, 사립유치원 교직원 등 다양한 직종의 교직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직종별 근무 여건을 고려하여 다양한 시간대에 연수를 운영함으로써, 실질적인 공감과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첫 번째 과정 '집단 상담: 나에게 들려주는 우리 이야기'는 자기 이해와 소통 역량 향상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소통 방법에 대한 탐색부터 호감 가는 대화법, 힘이 되는 말 등의 활동을 통해 교사로서 자신감을 회복하고 정서적 지지를 경험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장지현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유치원 교직원들이 바쁜 교육 활동 속에서도 스스로의 마음을 돌보고, 건강하고 따뜻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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