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지방정원은 서해안의 해양성 기후와 풍부한 생태 자원을 바탕으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정원의 치유 기능을 함께 담아낸 체류형 힐링 공간이다.
정원은 가든센터를 중심으로 △소금꽃정원(맞이·소금·바다·참여) △웃음꽃정원(어린이·언덕·놀이) △안개꽃정원(안면송숲·대나무숲·편백숲) 등 총 10개 테마로 구성됐다.
지상 2층, 연면적 1975㎡ 규모의 가든센터에는 전시실과 교육체험실, 힐링존, 씨앗도서관, 카페테리아, 커뮤니티홀, 정원용품 판매장 등이 들어섰다. 특히 건물 중앙에는 다양한 식물이 어우러진 경사형 실내 정원을 조성해 방문객들이 실내에서도 자연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편백숲에는 305종, 35만여 주의 식물이 식재돼 오솔길을 따라 울창한 숲길을 걸으며 자연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어린이 놀이터 2곳, 쉼터 10곳, 벤치 25개, 주차장 112면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태안사무소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기간 동안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박람회 개막일인 오는 25일 안면도 지방정원을 시범 개방한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허브 스머지 스틱’ 등 체험·해설·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시범 운영을 통해 이용객 만족도 조사와 데이터 기반 종합 점검을 실시한 뒤 오는 6월 정식 개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3년 내 국가정원 지정 요건을 갖춰 승격에도 도전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에픽 이서연 CP / webpil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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