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AI 웰니스 로봇의 테스트베드로 도약
SK인텔릭스는 강남구가 주관하는 ‘제3회 강남구 로봇(AI) 테스트베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이용객 건강·정서케어 및 공간 맞춤형 공기질 관리를 위한 AI 웰니스 로봇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강남구 관내의 못골도서관, 보건소 로비, 기록실 등 세 곳에서 복합적으로 진행된다. 나무엑스 로봇은 각 공간의 특성에 최적화된 공기청정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비접촉 방식의 건강 체크 및 지능형 정서 케어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수행하며 공공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실증은 도심 밀집 지역 내 로봇 도입의 효율성을 검증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청주 미원별빛자연휴양림, 스마트 로봇 융합 서비스의 장
이어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이 주관하는 ‘2026년 대규모 융합 로봇 실증사업’에도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SK인텔릭스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청주시, KT, TYM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전국 최초 AI 로봇 융합형 스마트 별빛 휴양림 서비스 실증 및 확산’ 과제를 수행한다. 이 과제에서 나무엑스는 청주시 미원별빛자연휴양림의 실내 시설을 중심으로 공기청정 로봇 임무를 담당하며, 타 제조사의 순찰·배송·안내 로봇 및 통합관제시스템과 유기적으로 연계된 스마트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웰니스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나무엑스의 기술 경쟁력
나무엑스는 자율주행과 음성 제어를 기반으로 한 ‘에어 솔루션(Air Solution)’을 비롯해 지능형 보안 ‘세이프 케어(Safe Care)’, 스트리밍 ‘라이브 뷰(Live View)’ 등 핵심 기능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피닉스랩의 RAG 기반 AI 건강 상담 엔진 ‘마이 헬스케어(My Healthcare)’, 비접촉 광혈류 측정 기술(rPPG)을 이용한 ‘바이탈 사인 체크(Vital Sign Check)’, 그리고 Gemini 기반의 음성 대화 기능까지 통합하며 완성형 웰니스 로보틱스 플랫폼으로 진화 중이다.
최근 SK인텔릭스는 이러한 기술적 고도화를 바탕으로 해외 로봇 박람회 참가를 검토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향후 다양한 지자체와 협력하여 로봇 운용 데이터를 축적함으로써 더욱 정교한 사용자 맞춤형 웰니스 알고리즘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SK인텔릭스 관계자는 이번 실증 사업이 다양한 환경에서 시민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검증된 기술력을 토대로 민간 및 공공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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