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열린 제30회 '서울시 환경상' 시상식에서 풀무원재단이 기후행동·교육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풀무원재단이 그동안 펼쳐온 환경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역량과 미래세대의 생활 속 환경 보호 실천을 이끈 공로를 서울시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는 기후테크, 그린수송·에너지 등 5개 분야에 걸쳐 환경 발전에 기여한 주역들을 선정했으며, 풀무원재단은 그중 교육적 가치와 실천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지구시민 교육'의 힘
풀무원재단은 2010년부터 ‘어린이 바른먹거리 교육’을 비롯해 ‘바른청소교실’, ‘공존을 위한 공감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누적 50만 명이 넘는 시민들에게 ‘지구시민 교육’을 제공해 왔다. ‘지구시민 교육’은 먹거리, 환경, 사회 문제를 사람과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과제로 정의하고, 건강한 식습관부터 과학적 사고까지 미래세대가 갖춰야 할 역량을 통합적으로 길러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디지털과 콘텐츠로 확장하는 환경 실천의 현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플랫폼 혁신도 돋보인다. 작년 2월 개설된 온라인 교육 플랫폼 ‘풀무원재단 클래스룸’은 시공간의 제약 없이 누구나 먹거리·환경·사회 교육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2025년 말부터는 기존 ‘바른먹거리 교육’을 지구 환경과 미래세대의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지속가능 식생활 교육’으로 개편하며 교육의 외연을 한층 넓혔다. 이러한 노력은 최근 기업들의 ESG 경영 강화 흐름과 맞물려 교육 현장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주고 있다. 앞으로도 재단은 환경 교육의 질적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를 더욱 확충할 계획이다.
윤민호 풀무원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수상은 재단의 노력이 미래세대의 환경 문제 이해와 실천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증명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환경 보호 실천을 유도하는 교육을 확대해 건강한 지구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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