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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예술단, 연말을 맞아 음악회 ‘12월의 선물’ 개최

클래식부터 팝송, 캐롤까지 다양한 음악장르 선보여

이수환 CP

2022-12-19 10:13:20

한빛예술단, 연말을 맞아 음악회 ‘12월의 선물’ 개최
[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세계 유일 시각장애인 전문연주단 한빛예술단(단장 김양수)이 연말을 맞이해 음악회 ‘12월의 선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2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영등포 영산아트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 브루흐의 ‘스코틀랜드 환상곡’ 등 클래식부터 케니 지의 ‘Going Home’, 팀 라이스의 ‘A Whole New World’ 등 팝송까지 다양한 음악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크리스마스를 앞둔 만큼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같은 캐롤도 예정되어 있어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베이스 바리톤 길병민이 특별 출연하며 어거스틴 라라의 ‘그라나다’, 최진의 ‘시간에 기대어’ 등을 부를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2020년 JTBC 팬텀싱어3에 출연한 바 있는 길병민은 2021년 한빛예술단의 ‘Music in the Dark: Rubato’에 이어 두번째로 한빛예술단과 함께한다.

한빛예술단은 영등포구지역아동센터 협의회를 통해 지역아동을 초청할 예정이다. 티켓은 온라인게임 아이템 중개 서비스 기업 아이템베이와 길병민 공식팬카페 위드로드가 후원한다.

영등포를 지역구로 하는 김민석 국회의원은 “이번 한빛예술단의 공연취지와 사회환원 활동은 사회적 연대의 표본 같다. 우리 사회가 어떤 노력을 기울이느냐에 따라 맺는 과실의 형태도 다양해질 것”이라며 적극적인 관련 입법활동과 관심을 약속했다.

한빛예술단은 이번 티켓 판매 금액과 수익금 역시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으로, 본 음악회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한편, 시각장애가 오히려 음악에 집중할 수 있는 장점이 되어 20년째 전문음악활동을 하고 있는 한빛예술단은 올해 장애인 음악단체로는 처음으로 예술의전당 대관 심사를 통과해 콘서트홀에서 단독 공연하는 등 장애인 예술계에 큰 진전을 이루기도 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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