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렌시아 브랜드 내 베스트셀러이기도 한 해당 제품은 7월 17일 기준으로 아마존재팬 클렌징폼 카테고리 1위에 랭크됐는데, 이는 아마존재팬에서 한국 브랜드의 클렌징폼 중 1위이면서 유명 해외 브랜드들 사이에서도 1위를 달성한 의미를 가지고 있어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렌시아가 일본진출 6개월만에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 큐텐의 뷰티 랭킹 클렌저 부문 1위를 달성하면서 이미 눈길을 끈 바 있으며, 일본 라인기프트에서도 역시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들과의 경쟁 속에서 스킨케어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한 국내에서도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입점과 함께 랭킹 1위를 달성해 한국과 일본의 대형 유통플랫폼에서 동시에 선전 중인 상태다.
무엇보다 아마존재팬에는 런칭 3개월밖에 되지 않았는데, 이는 앞선 1위보다 더 빠른 성과이기도 하다.
아렌시아는 일본 최대 버라이어티 스토어 ‘로프트’의 메인지점으로 알려진 도쿄 시부야점, 긴자점, 오모테산도점 등 약 110개 매장, 일본 최대 멀티 브랜드숍 ‘앳코스메’ 40여개 매장, 종합 잡화점 ‘도큐핸즈’ 80여개 매장, ‘프라자’ 100여개 매장 등 4대 주요 멀티숍 플랫폼 매장 330여 곳에 입점되어 판매되고 있다는 점도 아마존재팬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예상된다.
아렌시아 측은 “일본 내에서 여전히 한국 화장품 브랜드들의 인기와 인지도가 높은데, 아마존재팬의 경우 뷰티 분야 카테고리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곳이기도 해 이번 1위는 아렌시아의 제품 경쟁력을 입증 받으면서도 오랫동안 높은 판매실적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점을 증명했다고 본다”며 “한국 뷰티 브랜드를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더욱 열심히 알려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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