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신청은 내년 1월 19일까지 가능하다.
26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참가신청 기간이 아직 3주 이상 남았지만 이미 6,500명 이상 참가해 대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키움증권 대학생 모의투자대회는 올바른 투자문화를 확립한다는 취지로 2007년부터 매년 대학생 여름, 겨울 2차례 방학기간 개최되고 있다. 1회 참가 신청으로 국내주식, 해외주식 리그에 동시 참가된다. 각 리그 별 수상자 전원에게 장학금과 상장을 지급한다. 이번 대회부터는 수상자를 200위까지 확대해 최대 400명에게 총 2,35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또한 상위 수상자에게는 인턴십의 기회도 주어지기 때문에 방학 기간 동안 스펙을 쌓고자 하거나 금융권 진로를 희망하는 대학생에게 좋은 기회다.
대회는 영웅문S# 모의투자대회 중계실을 통해 중계되며 참가자들의 수익률 순위와 매매내역 등을 열람할 수 있다. 또한 참가자들의 매수상위, 매도상위, 보유상위 종목을 통계로 볼 수 있어 자신의 매매에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모의투자대회는 손실에 대한 부담 없이 투자를 연습할 수 있어 자신의 투자전략을 점검하려는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매매에 참여하며 수익률 또한 높은 편이다. 지난 35회 대학생 모의투자대회에서는 해외리그에서 183.8%의 최고 수익률이 기록됐다.
키움증권 대학생 모의투자대회는 2025년 1월 19일까지 키움증권 홈페이지 및 ‘영웅문4’(HTS), ‘영웅문S#’(MTS)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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