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서울의 봄’, ‘아수라’, ‘더 킹’, ‘강철비’ 시리즈, ‘증인’, ‘헌트’, ‘보호자’와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까지 폭넓은 작품 활동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해 온 배우 정우성이 OTT 시리즈 첫 도전작으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를 선택했다.
그가 맡은 장건영은 척박한 환경 속에서 혼자만의 힘으로 검사가 된 인물이다. 호탕한 웃음 속에 숨긴 끈질긴 집요함으로 국가의 예민한 사건들을 수사하던 그는 국가를 사업 수단으로 삼아 돈과 힘을 얻으려는 중앙정보부 과장 백기태를 의심하게 되고, 그에 맞서 한 치의 물러섬 없는 악착같은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개된 장건영 캐릭터 스틸은 냉철하고 진지한 면모와 생생한 현장감이 느껴지는 다면적인 순간을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어두운 방 안에서 헤드셋을 낀 채 한껏 집중하고 있는 장건영의 모습은 마치 조용한 전장의 한가운데에 있는 듯한 분위기를 형성하며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반면, 야외에서 땀에 젖은 얼굴로 형형한 눈빛을 발산하는 장면은 그의 거칠고 날 선 기운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소탈한 모습 뒤 감춰진 무서운 집념과 입체적인 면모를 기대케 한다.
욕망과 광기가 충돌하는 밀도 높은 서사로 2025년의 대미를 장식할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는 오직 디즈니+를 통해 12월 24일 2개, 12월 31일 2개, 1월 7일 1개, 1월 14일 1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총 6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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