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HR FC는 이번 시즌 창단된 팀으로, 진천군 연고의 지역 밀착형 구단을 지향하며 지역 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출범했다.
구단은 유상수 감독과 이길훈 수석코치를 중심으로 약 40명의 선수단을 구성했다. 이는 단순한 스포츠 후원을 넘어 진천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 주도형 축구단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팀은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13일까지 진행된 제주도 전지훈련을 통해 조직력과 전술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 8일 기장군민축구단과의 원정 경기에서 4대0 완승을 거두며 시즌을 시작한 진천 HR FC는 오는 14일 홈 개막전을 통해 군민들 앞에서 첫 홈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HR그룹은 사람 중심 경영 철학을 스포츠 영역으로 확장해 진천군과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스포츠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본 구단을 창단했다. 구단 운영은 계열사인 HR레포츠가 담당한다.
HR레포츠는 축구 선수의 꿈을 지원해 온 조직으로, 2024년 독립 구단 하이루트 FC를 창단해 유망주들에게 재도약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선수 육성 기반을 마련해 온 바 있다.
사령탑을 맡은 유상수 감독은 K리그 출신 지도자로, 역동적인 축구를 통해 진천군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선수단은 경남FC 출신의 주장 송홍민과 부주장 박민서, 하이루트 FC 초대 주장 출신 공호원을 중심으로 조직력을 구축했다. 경험과 리더십을 갖춘 선수들을 주축으로 빠른 전환 플레이를 선보이며 창단 첫 시즌부터 강력한 전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시즌 합류한 미드필더 홍수호(23)는 공격을 이끌 핵심 자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수호는 “홈 개막전을 찾는 군민과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고 싶다”며 “더 성장해 향후 큰 무대에 도전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신호룡 HR그룹 대표(구단주)는 “진천 HR FC가 진천군민과 호흡하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팀으로 성장하고, 군민의 자부심이 되는 축구단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단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경기장을 찾는 관중을 대상으로 지역 화폐인 ‘진천사랑상품권(진천페이)’을 활용한 이벤트와 경품을 마련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홈 개막전 당일에는 경기 시작에 앞서 태권도 시범 공연, 응원가 공모전 시상식, 시축 행사 등 식전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약 2,000만 원 규모의 경품 추첨 이벤트도 함께 펼쳐진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l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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