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딩인터내셔널은 2026년 3월 밀리터리 프레스티지 마케팅과의 협약을 통해 해당 기업의 공식 K뷰티 독점 유통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미군 유통 채널에 최적화된 K뷰티 브랜드를 선별하고, 론칭부터 확장까지 전 과정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미군 유통 채널은 연간 약 150억 달러 규모의 리테일 시장으로, 현역 군인과 가족, 퇴역군인 및 군 관련 종사자 등 1천만 명 이상의 소비자를 기반으로 한다. 월 평균 쇼핑 빈도는 4.2회 수준으로, 정기적 소비가 활발한 시장으로 평가된다. 특히 프레스티지 뷰티 소비층과의 연관성이 높아 스킨케어, 색조, 향수, 헤어케어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성장 잠재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해당 유통 채널에는 에스티로더, 크리니크, 랑콤, 샤넬, 에르메스, 톰포드 등 글로벌 프레스티지 뷰티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다. 이 같은 환경은 K뷰티 브랜드가 프리미엄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단순 제품 공급을 넘어 매장 내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병행해 K뷰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브랜드 접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밀리터리 프레스티지 마케팅이 보유한 글로벌 뷰티 컨설턴트 네트워크와 미군 채널 운영 경험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밀리터리 프레스티지 마케팅은 30년 이상의 미군 리테일 채널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군 유통 채널 내 프레스티지 뷰티 비즈니스의 약 70%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미 육·공군 교역처(AAFES), 미 해군 교역처(Navy Exchange) 등 주요 교역처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300명 이상의 글로벌 뷰티 컨설턴트를 통해 매장 운영, 교육, 프로모션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밀리터리 프레스티지 마케팅의 패트릭 S. 팔리 대표는 “K뷰티는 글로벌 뷰티 산업에서 중요한 혁신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랜딩인터내셔널과의 협력을 통해 미군 커뮤니티에 엄선된 K뷰티 브랜드를 소개하고, 교육과 매장 운영, 브랜드 확장을 아우르는 장기 성장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랜딩인터내셔널 정새라 대표는 “미군 유통 채널은 높은 충성도를 가진 소비자층이 형성돼 있음에도 K뷰티 접근 기회는 제한적이었다”며 “품질과 신뢰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혁신적인 K뷰티 브랜드를 선보여 새로운 글로벌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랜딩인터내셔널은 2013년 설립 이후 K뷰티 브랜드의 스토리텔링, 제품 현지화, 마케팅, 유통까지 미국 시장 진출 전 과정을 지원해 온 기업이다. 현재까지 약 225개 브랜드, 1000여 개 제품을 얼타뷰티, 타깃, 월마트 등 주요 유통 채널에 입점시켰으며, 얼타뷰티와는 10년간 독점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단순 유통을 넘어 글로벌 확장 전략과 리테일 진출을 지원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l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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