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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도시공사, 공영주차장 에너지 절감 시책 확대 시행

이정훈 CP

2026-05-12 20:28:02

공영주차장 에너지 절감 3대 시책

공영주차장 에너지 절감 3대 시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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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픽 이정훈 CP] 평택도시공사가 공영주차장을 중심으로 에너지 절감과 탄소중립 실천 강화에 나선다.

평택도시공사 주차관리센터는 최근 에너지 수급 불안과 전기요금 상승, 기후 위기 대응 필요성에 대응해 ‘에너지 절감 3대 시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책은 공영주차장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생활 속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차량 운행량 분산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공영주차장 차량 5부제 적용 대상을 기존 12개소에서 34개소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차량 집중도를 완화하고 도심 내 불필요한 이동을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전력 절감 대책도 함께 추진된다. 3개소 공영주차장은 기존 24시간 운영되던 조명 점등 시간을 약 15시간으로 조정해 야간 전력 사용을 줄이고, 다른 3개소는 조명 개수를 30~50% 줄여 전체 전력 사용량을 약 20.6% 절감할 계획이다.

또한 안정커뮤니티광장 지하 공영주차장 일부 구간 운영을 조정해 시설 효율을 높이고 추가적인 에너지 절감 효과도 확보한다. 공사는 현재 7개소에서 시행 중인 전력 절감 사업을 향후 12개소까지 확대해 전체 공영주차장 전기요금을 약 10.1%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공사는 친환경 서비스인 ‘무정차 출차’ 활성화에도 나선다. 이 서비스는 사전 카드 등록 후 차량번호 자동인식을 통해 정차 없이 결제가 이뤄지는 방식으로, 출차 대기 시간을 줄이고 공회전 감소 효과도 기대된다.

일반 출차 시 차량 1대당 약 30초의 공회전이 발생하지만, 무정차 출차 이용 시 5초 이내로 줄어 연료 소비와 이산화탄소 배출을 약 83% 절감할 수 있다.

하루 평균 약 1만3000대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점을 고려하면, 전 차량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하루 약 54~108L의 연료 절감과 130~247kg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된다. 연간으로는 약 1만9000~3만9000L의 연료 절감과 47~90톤의 온실가스 감축이 가능하다.

다만 현재 무정차 출차 서비스 이용 차량은 약 900대 수준으로, 시민들의 참여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공사 관계자는 “에너지 절감과 탄소중립은 시민 참여가 핵심”이라며 “공영주차장 이용 과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정책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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