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유망 창업팀 발굴 전문 액셀러레이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이하 뉴패러다임)가 소형 언어모델(sLLM) 알고리즘 기반의 인슈어테크 기업 위에이드에 프리A 투자를 집행했다고 13일 발표했다.
현행 치아보험 상품은 복잡한 증빙 서류 체계로 인해 피보험자의 37.5%가 수령 프로세스를 도중에 철회하며, 한 건의 처리를 위해 평균 6~9종의 처방 기록을 발급받아야 하는 정체 구간이 지속되어 왔다. 특히 치과 의원급 현장은 비급여 처방률이 높고 수기 기반 기록 비중이 존재해 전산 자동화에 대한 시장 수요가 높다.
위에이드가 개발한 ‘보움’ 솔루션은 개별 의료기관이 운용하는 전자의무기록(EMR) 플랫폼 종류에 구애받지 않고 유기적으로 연동되는 독립형 아키텍처를 채택했다. 의사가 작성한 비정형 구강 임상 정보를 치과 전용 sLLM 가중치 연산으로 표준화된 정형 데이터 API로 실시간 정제하는 메커니즘을 통해, 서비스 본격 보급 후 5개월 만에 전국 215개소 이상의 의원급 인터페이스를 선점하며 기술 확산 속도를 증명했다. 정부가 주도하는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가 의원급으로 확대되는 정보 개방 주기와 맞물려 민간 정보 금융 시장의 대안으로 부각되는 배경이다.
뉴패러다임 박제현 공동대표는 이번 투자 결정에 대해 "분산된 메디컬 텍스트를 고유의 sLLM 알고리즘으로 체계화하여 이해관계자 간의 거래 비용을 대폭 경감하는 사업 모델에 신뢰가 생겼다"라며 "TIPS 프로그램 매칭을 비롯해 전략적 연계망을 넓히는 전방위적 자극제가 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박 대표는 "인공지능 가치 중심의 생태계 확장을 겨냥해 올해 도합 100억 원의 재원을 신규 집행함으로써 극초기 테크 진영의 고속 성장을 견인하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경영 계획을 제시했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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