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에는 오수정 대표와 이주연 간사, 이교우·임현수·김종억 의원,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김규상 특임교수가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행정사무감사에 활용해 방대한 행정자료를 효율적으로 분석하고 의정활동의 체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AI를 단순한 자료 검토 도구로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AI가 지원할 수 있는 영역과 의원이 직접 확인·판단해야 할 영역을 구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AI가 사실과 다른 내용을 생성하는 ‘할루시네이션’을 예방하기 위해 답변의 근거와 출처를 확인하는 방법도 실습했다.
의원들은 행정자료의 핵심 내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주요 현안을 구조화하는 방법을 익혔으며, AI가 제시한 내용을 그대로 수용하기보다 근거자료를 확인한 뒤 최종 판단해야 한다는 점도 공유했다.
오수정 대표는 “행정사무감사는 집행기관의 행정을 꼼꼼히 살피고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제대로 반영되는지 점검하는 중요한 의정활동”이라며 “AI는 방대한 자료 속에서 쟁점을 찾는 데 유용한 도구지만, 결과를 검증하고 판단하는 일은 결국 의원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이어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발맞춰 의원들의 AI 활용 역량과 의정 전문성을 함께 높일 수 있는 연구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용인특례시 지방의회 AI 연구모임’은 전문가 특강과 함께 관내 도서관에서 AI 관련 전문도서를 읽고 토론하는 등 지방의원의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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