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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12월 증산 계획 1개월 연기…유가 하락 압력에 '긴급 조치'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가 12월 예정됐던 원유 생산량 증가를 1개월 연기하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중국발 수요 감소와 OPEC+ 외부 산유국의 공급 증가로 유가 하락 압력이 커지자 긴급 조치에 나선 것이다.보도에 따르면 OPEC+는 이날 성명을 통해 "8개 주요 산유국들이 하루 220만 배럴(bpd) 규모의 감산 조치를 12월 말까지 한 달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계획했던 증산 시점을 1개월 미룬 것이다. OPEC+는 지난 6월 회의에서 점진적인 감산 해제 계획을 발표하며 12월부터 증산을 재개할 예정이었다.하지만 최근 중국의 경
김규환 글로벌에픽 기자
2024-11-04
OECD, 한국 경제성장 2.3→2.2% 하향 전망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2%로 내다봤다. 작년 11월 경제전망보다 0.1%포인트 하향 조정한 것이다.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2.7%를 유지했다.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OECD는 이날 '중간 경제전망'(Interim Economic Outlook)에서 올해 한국경제가 앞서 전망한 2.3%에서 2.2%로 0.1%포인트 하향 성장할 것으로 봤다.세계 성장률 전망치를 2.7%에서 2.9%로 상향 조정한 상황에서 우리나라 성장률을 소폭 하향한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의 양대 교역국인 중국의 성장률로는 기존 4.7%를 유지하고, 미국 성장률은 1.5%에서 2.1%로 0.6%포인트 높여 잡았다.우리나라의 지난해 성장률로는 최근 한국은행의 속보치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2024-02-06 10:30
칠레 삽시간에 '불바다' 역대급 참사…"사망·실종 260여명 이상"
남미 칠레 중부를 삽시간에 집어삼킨 화마로 인명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면서 인명피해도 커지고 있다. 지금까지 최소 64명이 숨진 것에 더해 200여명의 생사 파악이 어려운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당국도 진화와 실종자 수색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상황이다.4일(현지시간) 칠레 대통령실 소셜미디어와 국가재난예방대응청(세나프레드·Senafred)에서 제공하는 재난정보에 따르면 중부 발파라이소주(州)에서는 지난 2일 오후 페뉴엘라 호수 보호구역 인근에서 산불 신고가 접수됐다.불의 기세는 강풍과 건조한 날씨 등 영향으로 금세 거세졌다.피해는 칠레 대표적 휴양지인 비냐델마르를 비롯해 킬푸에, 비야알레마나, 리마셰 등에 집중됐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2024-02-05 07:59
'2차 무역전쟁' 예고?...트럼프 "재집권시 中에 60% 관세...그 이상 될지도"
미국 공화당 유력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백악관에 재입성할 경우 중국에 60% 넘는 초고율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방송된 폭스뉴스 프로그램 '선데이모닝 퓨처스'와의 인터뷰에서 재집권 시 중국에 추가적인 관세를 부과할지에 대해 질문에 "우리는 그것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집권 2기 출범 시 대중국 관세율 60% 일괄 적용을 검토 중이라는 워싱턴포스트(WP) 최근 보도에 대해 그는 "아니다. 아마도 그 이상일 수 있다고 말하겠다"고 답했다.그러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이 지난달 아이오와, 뉴햄프셔 경선에서 승리한 뒤 주식 시장이 하락했다면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2024-02-05 07:42
[비주얼 뉴스]"난 장수한다니까" 기대수명 긴 반려견은
1인 가구 증가로 반려견을 가족처럼 여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이들 수명에도 관심이 모아지는 분위기다. 휘핏이나 미니어처 닥스훈트처럼 몸이 작고 코가 긴 얼굴을 가진 장두종 반려견의 기대수명(중간값 기준)이 13.3년으로 가장 길다는 분석이 나왔다. 반대로 잉글리시 불도그처럼 중간 크기에 납작한 얼굴을 가진 단두종 수컷이 9.1년으로 가장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반려견 구호단체 도그스 트러스트(Dogs Trust) 커스틴 매길런 박사팀은 2일 과학 저널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서 영국 내 155개 품종, 58만여 마리의 개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2024-02-02 10:36
미국 1월 제조업 PMI 49.1…15개월 만에 최고치
지난달 미국 제조업 활동이 1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공급관리협회(ISM)가 집계한 미국의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1을 기록, 전달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이 지수는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 그 이하이면 수축 국면을 의미하는 만큼 여전히 수축 국면에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일부를 제외하고는 경제학자들의 예측치를 모두 상회했다.부문별로는 신규 주문지수가 지난해 하반기 견조한 수요에 힘입어 5.5 포인트가 상승한 52.5를 기록했다. 이는 3년여만에 월간 기준 최대 상승 폭이다. 생산 지수는 50.4로, 4개월 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섰다. 고객 재고 지수는 43.7로, 2022년 10월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2024-02-02 09:53
美, 금리 5.25~5.50% 4연속 동결…"올해 적절시점 인하"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31일(현지시간)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25~5.50%로 만장일치 동결했다.연준은 이날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에 이은 4번째 기준금리 동결이다.연준은 "위원회는 인플레이션이 2%를 향해 지속 가능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더 큰 확신을 얻기 전까지 목표 범위를 낮추는 게 적절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최근 경제 활동이 지표상으로 안정적 속도로 확장하고 있으며, 일자리 성장은 다소 둔화됐지만 여전히 견조하고 물가 상승은 지난해에 비해 완화됐지만 여전히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고 진단한 영향이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2024-02-01 07:25
뉴욕증시, FOMC 실망·은행 악재에 하락…나스닥 2.2%↓
뉴욕증시는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거의 배제하면서 하락했다.알파벳 주가가 실적 실망에 크게 하락하며 투자 심리가 악화한 데다 뉴욕 지역 은행 주가가 폭락하며 은행주를 끌어내린 점도 주가 하락에 일조했다.3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7.01포인트(0.82%) 하락한 38,150.30으로 거래를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9.32포인트(1.61%) 밀린 4,845.65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45.89포인트(2.23%) 떨어진 15,164.01로 장을 마감했다.투자자들은 연준의 금리 결정과 은행주 급락, 알파벳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2024-02-01 07:09
美기업들 연초부터 잇따른 구조조정…페이팔 2천500명 감원
올해 연초부터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구조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이 30일(현지시간) 미국 온라인 결제서비스업체 페이팔이 올해 2천500개의 일자리를 감축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알렉스 크리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메일에서 "회사는 직접적인 인원 감축과 올해 채용을 없앰으로써 적정한 회사의 규모를 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에는 댄 슐먼 후임으로 크리스가 새 CEO로 지명된 바 있다.2022년 말 페이팔의 전체 직원이 2만9천900명임을 감안할 때 구조조정 대상이 되는 인원은 전체 약 9%에 달한다.크리스 CEO는 "일자리를 줄임으로써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을 추진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2024-01-31 08:40
美경제 호황에 발목 잡힌 금리 조기 인하론...'3월 인하' 가능성 50대 50
미국 경제가 최근 경고한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지난해 미국 월스트리트에서 확산했던 조기 기준금리 인하론 가능성이 작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3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은 연말 소비 호조에 힘입어 전문가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3.3%의 성장을 기록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0%)를 1.3%포인트나 웃도는 수치다. 여기에 2023년 연간 성장률은 2.5%로 집계됐다. 1%대로 추정되는 미국의 잠재성장률 수준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미국 경제가 고물가와 고금리 속에서도 이 같은 경제성장을 이룬 원동력은 실업률 3.7%라는 완전고용에 가까운 노동시장 분위기 속에서 소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2024-01-31 08:28
美재계, 한국 플랫폼법 공개 반대…"서둘러 통과하려는 한국에 우려"
미국 재계를 대변하는 미국상공회의소가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온라인 플랫폼 독과점 규제에 반대하며 우려를 표했다. 미 상의는 미국 최대 경제단체로 정부 정책과 의회 입법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어 어떤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미국상공회의소(이하 미 상의)는 29일(현지시간) 찰스 프리먼 아시아 담당 부회장 명의의 성명에서 "미 상의는 플랫폼 규제를 서둘러 통과시키려는 듯한 한국에 대해 우려한다"고 밝혔다.미 상의가 지목한 규제는 한국 공정거래위원회가 추진하는 '플랫폼 공정경쟁촉진법안'(플랫폼법안)이다. 이 법에는 시장을 좌우하는 소수의 거대 플랫폼 기업을 '지배적 사업자'로 사전 지정해 자사 우대와 경쟁 플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2024-01-30 08:45
'긴장감 높아지는 중동' 친이란 드론 공격에 미군 3명 사망…바이든 "보복할 것"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 발발 이후 중동에 주둔한 미군에 대한 친이란 무장단체의 공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군 3명이 사망하는 일이 처음으로 발생했다. 미국 정부는 이에 대해 책임을 묻겠다며 보복을 선언하고 나서면서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시리아 국경과 가까운 요르단 북부 미군 주둔지 '타워 22'가 전날 밤 무인기(드론)의 공격을 받아 미군 3명이 숨지고 다수가 부상했다고 밝혔다.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이 공격의 사실관계를 아직 확인하고 있지만, 이란이 후원하고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활동하는 극단주의 민병대가 공격했다는 것을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2024-01-29 10:17
'트럼프 변수'에 韓경제 셈법 복잡…"배터리·車 타격"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경선 2곳에서 연승하면서 그가 당선될 시 한국 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조 바이든 대통령이 연임할 경우 정책의 연속성 측면에서 대비하기가 비교적 수월하지만, '트럼프 정부 2기'가 현실화한다면 특유의 저돌적 정책들로 불확실성이 상당히 높다는 게 국내 주요 경제연구기관의 분석이다.트럼프 전 대통령의 예상 주요 정책 기조로는 미국 우선주의, 반(反)친환경 정책 등이 꼽힌다. 445억달러의 대미 무역수지 흑자에도 마냥 웃을 수 없는 이유다.◇ "이차전지 투자 계획·집행 쉽지 않을 듯"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집권 시 이른바 바이드노믹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2024-01-28 15:43
[비주얼 뉴스]'인질석방 협상' 고속도로 막은 이스라엘 시위대
24일(현지시간) 이스라엘에서 시위대가 하마스 무장 단체 가자지구에 억류 중인 이스라엘 인질들의 즉각적인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는 동안 고속도로를 막고 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현재 이스라엘과의 전쟁을 촉발한 10월 7일 공습으로 생포한 100명 이상을 여전히 억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2024-01-26 19:22
"지난해 韓경제성장률 25년 만에 日에 뒤쳐져…올해 재역전"
지난해 한국 경제성장률이 일본을 다시 역전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6일 지난해 한국 경제성장률이 25년만에 뒤졌지만 올해는 다시 역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일본의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국제통화기금(IMF)은 작년 일본이 2.0% 성장할 것으로 지난해 10월 전망한 바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연간 한국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4%라고 전날 발표했는데, 일본이 2.0% 성장세를 기록할 경우 외환위기 때였던 1998년 이후 25년 만에 처음으로 뒤쳐지는 셈이 된다. 한국 경제성장률은 2021년 4.3%에서 2022년 2.6%, 지난해 1.4%로 2년 연속 떨어졌다.다만 한국은행은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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