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로 화백은 주로 호랑이 그림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의 능서체 서화와 다양한 그림들이 주를 이뤄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었다. 특히, 이 화백이 창안한 독특한 '능서체'로 쓴 고사성어 작품들이 큰 주목을 받았으며, 이러한 서예 작품들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그의 예술적 표현을 잘 보여주었다.
이영로 화백은 이번 전시회에 대해 "미국에서 저의 서예와 다양한 그림을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쁩다"라며, "예술은 국경을 넘어서 사람들과 소통하는 수단이며, 이번 전시를 통해 그 간격을 좁힐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시 기간 동안 10여점 이상의 많은 작품이 판매되었으며, 관람객들은 이 화백의 서예와 그림 작품에서 전달하는 메시지와 예술적 가치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한 관람객은 "이영로 화백의 능서체 작품 앞에서 오랜 시간을 보냈다"라며, "그의 글씨에서 느껴지는 힘과 우아함이 인상적이며, 서예와 그림이 어우러진 그의 작품은 정말로 독특하고 감동적"이라고 전했다.

이영로 화백의 능서체 작품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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