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표그룹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희귀질환 아동 가정에 선물을 전달한 가운데 지난 20일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사무실에서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장과 정진향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삼표그룹)
이미지 확대보기삼표그룹은 희귀질환 아동들의 의견을 반영해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를 통해 책상과 학습용품, 그림책, 장난감 등을 선물했다. 물질적 지원을 넘어 아이들이 평소에 바라던 특별한 선물을 전달한 것이다.
한 아동의 부모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와 선물을 사달라는 아이의 요청에도 엄두를 못 내고 있었는데, 삼표그룹에서 예상치 못한 깜짝 선물을 주셔서 행복한 연말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부모도 “아이가 평소 가지고 싶어 했던 선물을 받게 돼 감사드린다”며 “즐겁고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실제 지난 2월에는 일반식 섭취가 어려운 희귀질환 아동 5가정에 특수영양식을 지원하는 등 이들의 건강한 일상을 돕고 있다.
올 6월에는 공감 후원 프로젝트 ‘SPread the Love’를 통해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희귀질환 아동 5가정의 사연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인 후원금 1,513만원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장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나눔 실천을 바탕으로 희귀질환 아동을 위한 후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며 “삼표그룹의 꾸준한 활동들이 희귀질환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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