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비스는 출소자와 수용자 가족, 그리고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들이 현대 사회의 필수 도구인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실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실무형 교육 패키지다. 단순한 이론 교육이 아니라, 아이폰·아이패드·맥북 등 실제 기기를 기반으로 한 ‘생활형 디지털 훈련’을 핵심으로 한다.
김비서가 교육 플랫폼으로 iOS를 선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iOS는 기기 간 연동 구조가 단순하고 안정적이며, 사용자의 디지털 숙련도가 낮아도 파일, 계정, 앱과 메시지, 인증 체계가 일관되게 작동한다. 이는 디지털 공백이 있는 출소자나 고령의 가족, 혹은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에게 결정적인 장점이다.
김비서 관계자는 “출소자와 가족에게 필요한 것은 ‘최신 기기’가 아니라 ‘실수하지 않아도 되는 구조’”라며, “iOS는 오류 가능성이 적고, 교육·관리·지원 측면에서 가장 통제 가능한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iOS는 교육용 기기 관리(MDM), 계정 통합, 보안 측면에서도 기관·교육 환경에 최적화된 생태계를 제공한다는 점이 선택의 배경이 됐다.
단순 교육이 아닌 ‘디지털 복귀 인프라’ 김비서의 iOS 교육 서비스는 단순히 스마트폰을 쓰는 법을 가르치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아이폰 기반 생활 행정(은행, 인증, 공공서비스) △아이패드·맥북 기반 문서·이메일·취업 준비 △AI 도구를 활용한 정보 검색·글쓰기·부업·업무 보조 △온라인 소통과 디지털 에티켓까지, 출소 이후 실제로 필요한 디지털 환경을 한 번에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김비서는 수용자·출소자 지원을 위해 이미 구축한 카카오톡 기반 행정 지원, 손편지·소통 서비스, 커뮤니티 인프라와 이 교육 서비스를 연동해, ‘교정 이후의 삶’ 전체를 하나의 흐름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비서는 이번 iOS 교육 서비스 오픈을 시작으로 △AI 기반 개인 맞춤 학습 가이드 △원격 기기 관리 및 학습 모니터링 △교정기관·지자체 연계 교육 모듈 △출소자 취업·부업 연계 디지털 훈련 패키지 등의 기능을 순차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김비서 측은 “교육, 기기, AI, 행정, 커뮤니티를 하나로 묶는 교정·출소자 디지털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iOS 기반은 그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김비서는 접견, 편지, 수발, 가족 지원에서 시작해 출소 이후의 생활·취업·디지털 적응까지 확장하는 국내 유일의 교정 지원 통합 플랫폼을 표방하고 있다. 이번 iOS 교육 서비스는 단순한 신사업이 아니라, ‘교정 이후의 삶을 기술로 다시 설계한다’는 김비서의 장기 비전을 구체화한 첫 단계라는 평가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l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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