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클라우드 전환과 운영 효율화
AX사업실장을 겸하고 있는 김성수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SM하이플러스의 AWS 클라우드 도입 과정을 ‘인공지능 전환(AX)의 여정’으로 정의했다. SM하이플러스는 지난해 10월, 기존 전산센터에서 운영하던 100여 대의 서버와 시스템을 서비스 중단 없이 AWS 클라우드로 완전히 이전하는 ‘전면 마이그레이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러한 시스템 현대화를 통해 기존 인프라의 한계를 극복하고 신속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향후 5년을 기준으로 총소유비용(TCO)을 23% 이상 절감할 것으로 전망되며 재무적 효율성까지 확보했다.
차세대 모빌리티 금융 플랫폼으로의 도약
이번 클라우드 전환은 SM하이플러스가 추진 중인 모빌리티 금융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위한 핵심 기반이다. 회사는 하이패스 카드 전용 모바일 앱 ‘하이플러스’와 클라우드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연동하여 AI와 데이터 기반의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 시스템 전환 이후 앱 이용과 결제 처리, 보안 등 전 분야에서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클라우드라는 강력한 엔진을 갖춘 SM하이플러스는 최근 생성형 AI를 활용한 실시간 카드 이용 패턴 분석 기능을 도입하여 이상 거래를 사전에 탐지하는 등 보안성을 한층 강화했다.
AI 컨택센터 구축 및 그룹 차원의 AI 전환 주도
서비스 혁신은 고객 접점에서도 본격화된다. SM하이플러스는 고객의 문의에 365일 24시간 대응하는 AI 컨택센터(AICC)를 구축해 응대율을 100%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고객 경험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고도화하여 사용자별 맞춤형 금융 상품을 추천하는 개인화 마케팅 서비스도 올 하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이러한 혁신은 단순히 SM하이플러스에 그치지 않고 SM그룹 전반의 디지털 전환(DX)을 이끄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3월 신설된 그룹 ‘AI 연구 태스크포스팀(TFT)’의 컨트롤타워를 맡은 SM하이플러스는 선제적으로 확보한 클라우드 기술력과 데이터 표준화 노하우를 그룹사 전반에 전파하고 있다. 김성수 CTO는 폐쇄적이었던 기존 운영체제를 개방형 환경으로 전환한 만큼, 향후 이를 활용해 새로운 수익모델과 부가가치를 창출하며 지능형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을 가속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