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금)

- 지역노인지원세터 기부를 통한 지역의 활력 제고, 선한 영향력 전파

청년희망 Y-STAR 사업단, 제2회 Y-STAR FESTIVAL 성공적으로 마쳐
[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청년희망 Y-STAR 사업단(이하 사업단)에서 지속되는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청년과 지역민들을 위해 지난 11월 ‘제2회 Y-STAR FESTIVAL(청춘 사색 페스티벌)을 진행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사업단은 경상북도 「청년 행복 뉴딜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상북도, 경산시, 영남대학교와 함께 청년들을 위한 복합 문화·예술 공간을 마련하고, 여러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힐링’과 ‘사색’이라는 키워드를 기반으로 하며, ‘사색트래킹(가치의 걸음)’ 행사를 통해 기부워킹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이틀간 총 93명의 지역민과 청년들의 참여로 약 백만 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또한 사업단을 통해 기획된 덕질청년작가 2기는 페스티벌 기간 내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소·상공인과 청년들을 위한 이색 전시를 실시했고, 굿즈 판매 수익금 전액도 사업단에 기부했다.

해당 기부금으로 구입한 생필품은 지난 12일, 코로나19로 생계를 위협받는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경산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에 전달했으며, 사업단을 통해 육성된 덕질청년작가 4명(그리나영, 별님, cocoa lee, mooongzy)이 기부물품 전달에 함께했다.

이에 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활력을 되찾고, 추운 날씨지만 지역민과 함께 정을 나누고, 따뜻한 기부를 하며 선한 영향력이 전파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년희망 Y-STAR 프로젝트’는 지난 2019년 경북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경상북도비와 경산시비 약 43억원을 투입해 20년부터 23년까지 4년간 지역청년문화 거점공간 구축과 청년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그간 원데이클래스, 청년 예술가 작품전시, 유튜브 채널 운영,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개최 등을 통해 지역민과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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