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OUR솔루션은 9일, 부산 지역에서 약 250여 개의 공동주택 단지를 관리하고 있는 ㈜디이씨오와의 전략적 기술협력 체결 사실을 밝혔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기술 공급을 넘어, 양사의 기술력과 현장 노하우를 결합해 공동주택 유지보수 산업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POUR솔루션은 국내 건축물 유지보수 전문 기술개발 및 공급 분야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50여 건의 특허기술과 건설신기술, 80여 종의 제품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하자 진단 및 분석 기술을 개발해 스마트 건설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POUR솔루션은 △건축물 유지보수 관련 최신 기술 이전 △전문 기술 자문 △하자 진단 및 분석 기술 공유 △실무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형태의 기술지원을 DECO에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 1위 주택관리기업으로 꼽히는 ㈜디이씨오는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주택관리 시스템을 운영하며, 입주민 만족도 제고와 ESG 경영 실현을 위한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공동주택 입주민의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한 연계 서비스 도입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승우 넷폼알앤디 대표는 “이번 협력은 현장 중심의 실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생하는 기술 파트너십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협업을 통해 국내 공동주택 유지보수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송채원 DECO 대표 또한 “입주민의 주요 자산인 아파트 보수공사의 합리적 비용과 품질 확보를 위해 하자 진단 및 설계 기술 도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며, “양사가 협력해 더 나은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사는 향후 공동연구 및 실제 단지 적용 테스트를 통해 고도화된 유지보수 솔루션을 개발하고, 발주처 중심의 투명하고 합리적인 공사 문화 정착에 힘쓸 예정이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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