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업은 인공지능 기술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교육으로, 학생들은 총 2교시에 걸쳐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배우고, 프롬프트를 직접 입력해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이미지를 직접 제작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론 수업은 미디어형 학습자료와 다양한 형태의 퀴즈, 의견 제시 활동이 함께 구성되어, 학생들이 보다 흥미롭게 몰입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개념 중심의 내용도 자연스럽게 흡수되며, 학생들의 높은 참여와 집중을 이끌어냈다.
학생들은 같은 주제를 다르게 표현하며 생성된 이미지 결과를 비교하고, 서로의 작업을 공유하는 등 자연스럽게 활기찬 수업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참여 학생은 “처음엔 그냥 화면에 그림 하나 만드는 건 줄 알았는데, 내가 단어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그림이 나와서 계속 시도해보게 됐다”며 “시간 가는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첫 번째 시간이 이론 수업이라고 해서 지루할까봐 걱정했는데 강사님께서 재미있게 수업해주기도 했고, 다양한 활동이 결합되어 있어서 지루할 틈 없이 지나갔다”고 덧붙였다.
담당 교사는 “수업 내내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전문 강사들이 단계별로 체계적으로 수업을 이끌어 주셔서 처음 접하는 인공지능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어렵지 않게 따라올 수 있었다”며, “에듀테크 기반 미래교육이 중요하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어떤 수업을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 막막했다. 그런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디지털교육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고, 학생들의 반응도 좋아서 정말 만족스러웠다”고 평가했다.
달꿈 관계자는 “디지털캠프형 ‘코스웨어탐사대-인공지능(AI) 드로잉 탐사대’는 교실 환경 안에서도 인공지능활용교육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교육 현장의 반응이 좋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에듀테크 기반 미래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산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사가 직접 파견되지 않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자기주도형-코스웨어 탐사대’는 학교에 보급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완전학습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수도권에 집중된 교육 기회를 전국으로 확대할 수 있어, 다양한 지역에서도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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