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 측은 26일 선우해(송중기 분)의 감정 변화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선우해의 난치병 진단이 성제연(천우희 분)과의 로맨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지난 방송에서 선우해가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마주했다. 한국에서 보기 드문 ‘아밀로이드증’을 진단받게 된 것. 언제까지 살 수 있을지 모른다는 의사의 말에 심란해진 선우해를 웃게 만든 것은 성제연이었다. “나 너 좋아해”라는 성제연의 고백에 “세상이 좀 아름답네”라며 환하게 웃는 선우해의 엔딩은 애틋한 설렘을 더해 이들 로맨스에 궁금증을 높였다.
공개된 사진 속 선우해와 성제연의 달라진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미래가 불투명한 난치병 진단에도 ‘첫사랑’ 성제연의 고백에 웃음 지었던 선우해. 웃음기 지운 선우해의 시선을 피하는 성제연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더한다. 아슬아슬한 눈맞춤도 포착됐다. 성제연을 바라보는 눈빛에 아무런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 선우해의 변화는 그가 어떤 결정을 내린 것인지 궁금케 한다.
‘마이 유스’ 제작진은 “26일 방송되는 7, 8회에서는 난치병 진단을 받은 선우해의 감정 변화가 그려진다. 내일을 보장할 수 없는 선우해가 성제연과의 로맨스를 위해 어떤 선택을 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주말의 시작을 여는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 7, 8회는 26일 저녁 8시 50분 2회 연속 방송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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