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턴’은 일에 있어서는 그 누구보다 열정 넘치는 패션회사 CEO 선우(한소희)가 풍부한 인생 경험을 가진 기호(최민식)를 실버 인턴으로 채용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로, 2015년 전 세계적인 흥행과 화제를 모았던 동명의 영화 ‘인턴’을 한국적 감성과 시대의 변화에 맞춰 리메이크한 영화다.
‘파묘’, ‘카지노 시즌 1, 2’, ‘신세계’, ‘명량’,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등 명불허전 대한민국 대표 배우 최민식이 은퇴 후 인생 2막을 위해 실버 인턴으로 취업하는 기호 역을 맡아 대체 불가 존재감과 함께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소희는 초고속 매출 100억을 달성한 패션회사 Woo22(우투투)의 CEO로 분해 카리스마와 매력을 동시에 발산한다. ‘프로젝트 Y’, ‘경성크리처 시즌 1, 2 ’, ‘마이 네임’, ‘부부의 세계’ 등의 작품에 이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끝없는 대세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82년생 김지영’을 통해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도영 감독이 ‘인턴’의 메가폰을 잡아 기대감을 더한다. 2020년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신인 감독상, 춘사영화제 신인감독상을 휩쓸며 따뜻한 시선과 날카로운 통찰을 동시에 지닌 연출자로 주목받고 있는 김도영 감독. 이번 작품에서 그가 그려낼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 서사에 관심이 집중된다.
최민식, 한소희의 세대 초월 케미스트리와 김도영 감독의 섬세한 연출이 더해진 영화 ‘인턴’은 9월 29일 본격 촬영에 돌입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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