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 ‘패밀리송림골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삼포주민협동조합’이 2025년 인천시 도시재생주민참여경진대회에서 경제활력과 지역특화 2개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패밀리송림골 마관협은 2018년부터 지금까지 송림동 일대에서 주민참여 기반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왔다.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지방자치단체·주민·대학 등이 참여하는 민관 거버넌스를 통해 주민주도의 마을관리체계를 구축했으며, 지역 전통시장과 협력해 상권 활성화를 이끌어낸 성과가 높이 평가되어 ‘경제활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삼포주민협동조합은 만석동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러한 노력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리고 콘텐츠를 개발하는 과정이 인정돼 ‘지역특화’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노봉철 패밀리송림골 마관협 이사장은 “도시재생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주민 주도의 자생적 활동을 통해 송림골 일대 상권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김민성 CP / Kmmmm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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