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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서울시교육감, "학생 안전이 최우선"… 현장실습 특별 점검 나서

신도리코서 2025학년도 현장실습 특별 지도·점검

오경희 CP

2025-10-12 18:53:11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3일 성동구 소재 ㈜신도리코 본사를 방문해 '2025학년도 안전한 현장실습 운영'을 위한 특별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정부의 ‘산재 사망 근절 원년’ 기조에 발맞춰, 학생들의 현장실습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학습 중심의 실습 환경을 정착시키기 위한 조치다.

이날 정근식 교육감은 신도리코 현장실습장을 직접 둘러보고, 경기기계공업고·유한공고·용산철도고·영락의료과학고 등에서 파견된 실습생 8명을 만나 격려했다.

정 교육감은 "학생들이 현장에서 존중받고 안전하게 배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습의 본질은 노동이 아닌 학습임을 강조했다.

이어 신도리코 대표이사 및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고, 안전관리 체계 점검 및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취업 연계 방안을 협의했다. 정 교육감은 산업체의 자율적 안전관리 강화와 학생 권익 보호를 위한 협력을 요청하며 "기업의 안전 문화가 곧 학생의 미래"라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현장실습 운영을 앞두고 특성화고·마이스터고 72교와 주요 산업체 11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안전교육 이행 ▲표준협약서 준수 ▲실습일지 관리 및 위험 대응 체계 ▲안전용품 지급 여부 ▲기업현장교사 지도 실적 등이다.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취약 분야는 개선 권고 및 후속 관리까지 병행할 방침이다.

이어 교육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학생 안전 확보 ▲취업 연계 강화▲산업체 안전관리 체계 정착 ▲교육청-학교-기업 간 협력 구조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정근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실습할 때 진정한 직무 역량 강화가 가능하다"며, "서울시교육청은 산업체와 긴밀히 협력해 학생 권익을 보호하고 안전한 현장실습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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