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미운우리새끼방송캡처
스튜디오에서는 지금껏 상상해 본 적 없는 보성X원희의 신선한 조합에 기대감이 폭발했다.
먼저 임원희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임원희는 야구에 도전했다.
야구장에서 장진 감독을 만나 지도를 받았다.
장 감독에게 자신의 티셔츠를 보여주며 "이 옷 기억 나느냐"라고 물은 후 "22년 전 함께 칸에 갔을 때 감독님이 내게 사준 옷"이라고 말해 장 감독을 놀라게 했다.
타격 연습을 몇 번 마무리한 임원희는 저녁 경기에 바로 투입됐지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아웃됐다.
장 감독은 "이럴거면 낚시를 해보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미운우리새끼’의 김보성은 ‘신길동 캡사이신’을 꺼내며 “더 넣어라. 아예 다 부어버려라”며 마라탕이 더 매웠으면 한다는 심정을 내비쳤다.
임원희는 “그건 아니다”라며 고개를 저었지만 이상민은 마라탕에 신길동 캡사이신 한 통을 모두 부었다.
눈물과 콧물은 물론 땀까지 쏙 빼는 매운맛에 “작살날 뻔 했네!” 라며 펄쩍 뛰는 원희와 보성의 모습에 母벤져스는 “매운맛과 의리 지키려다가 병원에 실려 가겠어!”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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