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조선
방송에서 이재황은 제작진과의 사전미팅에서 "연애한지 10년이 됐다"고 털어놨다.
이재황의 소개팅 상대방이었던 유다솜은 "서른 살이고 필라테스 강사"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재황은 "저는 나이가 좀 많다"라면서 "44세"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춘천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이동 도중 휴게소에서 떡볶이, 핫도그 등 간식을 마련했고, 운전하는 이재황을 위해 유다솜은 떡볶이를 먹여주기도 했다.
이재황은 이런 상황이 마냥 행복한듯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이재황은 행복에 심취했는지 내비게이션이 있음에도 길을 잘못 들었고, 얼마 남지 않았던 목적지 춘천이 아닌 춘천에서 60km나 떨어진 내촌에 도착해 소개팅 분위기는 금세 싸늘해졌다.
더욱이 방송 말미 유다솜이 "못할 것 같다"며 눈물을 보여 긴장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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