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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찬커플’ 흘려보내는 구찬성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배가시켰다.

2019-08-29 01:48:11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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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TV뉴스 양미나 기자] 2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홍미란, 연출 오충환·김정현,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지티스트) 14회에서 구찬성(여진구 분)은 장만월(이지은 분)의 소멸을 막아내며 한결같은 자신의 사랑을 지켜냈다.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하고 떠난 장만월을 기다리며 참았던 눈물을 흘려보내는 구찬성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배가시켰다.


회를 거듭할수록 커지는 구찬성의 사랑처럼, 더욱 깊어진 여진구의 열연은 그 진가를 드러내며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작은 빛으로 남은 청명을 저승까지 데려다주고 “금방 올 거야”라던 만월이 한 달 넘게 돌아오지 않았고 그 사이 월령수의 꽃들이 모두 져버렸다.


“꽃은 다 사라지지 않았다”라는 마고신(서이숙)의 목소리가 희망을 안겼다.


장만월의 눈물이 떨어지자 사라지는 머리꽂이, 반딧불이가 되어 스르르 떨어지는 고청명. 장만월이 치를 마지막 죗값은 고청명의 혼을 저승까지 무사히 보내주는 일이었다.


유도교 앞에 선 두 사람. 고청명은 장만월을 향해 함께 가자는 듯 손을 내밀었다.

장만월은 고청명에게서 뒤돌아섰다.


마지막까지 고청명을 완벽하게 연기해낸 이도현의 열연에 찬사가 쏟아졌다.


구찬성의 눈물은 가슴 아프지만, `만찬커플`의 로맨스는 아직도 진행형이다.


유도교 앞에서 고청명이 내민 손을 잡지 않고 뒤돌아서는 장만월과 "달을 꿈꾸는 꽃을 그 안에 넣어두었지"라는 마고신의 말은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장만월은 구찬성에게로 돌아올 수 있을지, `만찬커플`의 로맨스가 해피엔딩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찬성이 되찾아온 장신구와 신의 도움으로 자신이 몰랐던 이야기를 보게 된 만월. 파멸과 비극으로 남았던 시간에는 각자 어쩔 수 없는 사정들이 있었다.


청명이 반역자로 죽을 위기에 처하자 만월의 도적패를 잡아들여야 했던 송화와 상황을 설명하는 청명에게 “나한테 늘어놓은 구구절절한 변명 따윈 하지 말고, 너는 배신자로 살아. 그러면 만월이는 살 거야”라던 연우. 만월을 살리라는 연우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배신자로 남은 청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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