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체는 대우전자 악기사업부로 출범하여, 종업원을 중심으로 분사 후 별도 법인을 설립했던 33년의 전통을 가진 국내 토종 전자피아노 브랜드이다. 경영난과 인수합병 등의 우여곡절 끝에 현재는 벨로체의 핵심인력들로 구성된 ㈜브이엠아이에서 제조하고 있다.
최근 벨로체는 15년 이상 경력의 악기 상품기획자, 악기 유통 전문가와 뮤지션들로 구성된 스타트업 컴퍼니 ‘터치엠’과 국내 공식 총판계약을 맺고 2022년형 디지털피아노 SE-170을 출시했다.
입문자와 어린이 등 취미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된 SE-170은, 벨로체 기술력의 핵심인 88 해머액션(88 Veloce Hammer Graded Action)건반을 장착하여 어쿠스틱 피아노와 유사한 터치감도가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외에도 최대 81개의 동시발음과 프랑스 Dream사의 음원 프로세서를 탑재하여 연주효과를 극대화시키는데 주안점을 둔 제품이다.
터치엠 김재동 대표는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입문자와 아이들을 위한 디지털피아노 SE-170을 기획했다”며, “국내생산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 편, 벨로체 SE-170은 출시를 기념하여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할인된 가격과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예정이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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