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코로나 상황 속, 약 2년간 비대면 수업으로 학생들의 학업 능률이 저하되고 학생, 학부모 모두가 지쳐 있는 상태에서 자녀의 학업 성취도를 고민하는 학부모들의 교환학생 프로그램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한국에서는 대면 수업의 불확실성, 청소년 백신패스 도입 등 청소년들의 활동에는 더욱 많은 제약이 따르고 있다. 반면, 미국의 경우 18세 미만 청소년은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아도 미국 출국이 가능하며 미국 내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대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 공립교환학생 프로그램’은 미 국무부 주관 프로그램으로, 호스트 배정부터 지역 선정까지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미국 고등학교 정규 과정을 통해 학력 인정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배울 수 없는 실생활 영어 습득이 가능하며, 1년간 미국 호스트 가족들과 함께 생활하는 미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다.
현재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에 따르면, 친구들과 직접 소통하며 학업하고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여행 등의 일상생활을 하면서 그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평이다.
오는 6월에는 출국 전 2박 3일 오티를 통해 학생들이 미국 현지 생활에 좀 더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아유사(Ayusa)재단은 지난 40년 동안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주도한 선두 재단으로, 전 세계의 학생들과 미국 호스트 가정 간의 소중한 인연을 맺어 왔다. 아유사재단의 한국지사는 직접 학생을 선발하고 출국부터 귀국까지 직접 부모님과 소통하며 신속하고 안전하게 학생들의 미국 생활을 서포트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출국 전 2박 3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며 미국 학교, 홈스테이 생활에 필요한 전반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아유사재단 관계자는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 19 상황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의 학업 고민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이러한 영향으로 전 세계 많은 학생들이 해당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티오가 빠르게 마감되고 있다”라며 “프로그램 신청은 3월까지 가능하지만,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참고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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