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J미디어에 따르면, 노래타운에서 TJ반주기의 연주 횟수가 지난달 대비 30만 건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에서도 노래타운 관련된 게시물들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인기는 고물가 속 10년전과 비슷한 가격을 유지하는 노래타운이 ‘가성비 모임장소’로 주목받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최근 소비자들이 적당히 즐기는 음주 트렌드를 선호하면서 음주와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노래타운을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의 변화로 ‘노래’의 중요도가 커짐에 따라 노래타운들이 음향시설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TJ 최신, 최고급형 모델로 음향시설을 풀세팅하는 노래타운들이 많아졌고 터치스크린 반주기와 클럽버튼, 리듬박스 등 차별화된 기능을 갖춘 곳도 증가하고 있다.
TJ미디어 관계자는 “노래타운이 단순 술집, 노래방을 넘어 최고 수준의 음향시설과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차원의 놀이 문화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이번 연말엔 업그레이드 된 노래타운에서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지인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 보시는 걸 추천한다”고 말했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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