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0일 시청 접견실에서 중국 옌타이시 장밍캉 시장과 양 도시간 협력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2007년 우호도시 결연 이후 이어진 교류를 바탕으로, 우호도시 결연 20주년을 앞두고 양 도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밍캉 시장과 외사·상무·문화 분야 관계자 등 10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홍보관을 찾아 스마트시티 조성 현황과 투자유치 성과를 청취한 뒤, 인천시청에서 유정복 시장과 환담을 나눴다.
옌타이시는 산둥성의 대표 해안 항만도시로, 국가급 항만을 중심으로 물류와 해운 산업이 발달했다. 해양경제 중심 산업 구조와 항만 기반 도시라는 점에서 인천과 공통점이 많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과 옌타이는 항만도시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우호 교류를 이어왔다”며 “앞으로 해양·항만·물류 분야에서 상호보완적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만남을 계기로 경제는 물론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 관계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양측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해양경제와 문화·관광 등에서 상호 강점을 살릴 수 있는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양 도시 간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글로벌에픽 김민성 CP / Kmmmm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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