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결정은 지난 20일 관할 군부대와의 협의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그동안 인허가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군 협의가 마무리되면서 수년간 정체됐던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캠프스탠턴 산업단지는 미군 반환공여지를 활용해 경기 북부의 새로운 산업 거점으로 조성하는 파주시 핵심 사업이다. 시는 2020년 GS건설 컨소시엄과 협약을 체결하고 2021년 산업단지 물량을 확보했으나, 군사시설 보호구역에 따른 협의 지연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파주시는 국방부 간담회 참석 등 적극적인 행정 대응과 함께 관할 군부대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며 군 작전에 지장이 없는 대안을 제시해 왔다. 그 결과 국가 안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고려한 접점을 도출하며 ‘조건부 동의’라는 합의를 이끌어냈다.
파주시 관계자는 “장기간 지연됐던 군 협의가 적극 행정과 군의 협조로 결실을 맺었다”며 “남은 절차를 차질 없이 마무리해 캠프스탠턴을 지역 경제를 견인할 산업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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