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단순한 독서 장려를 넘어 시민의 일상 속 삶의 공간으로서 도서관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관내 18개 도서관이 ‘도서관 속 작은 펼침, 세상을 여는 큰 열림’을 주제로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12일부터 17일까지 대화·일산·주엽어린이도서관에서는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한 독서 프로그램 ‘동화 한 스푼’이 운영된다.
이어 한뫼·덕이·가좌도서관에서는 15일부터 17일까지 책의 내용을 향기로 표현하는 체험 프로그램 ‘감각으로 읽는 책’이 진행된다.
18일 아람누리도서관에서는 바이올린·플루트·피아노 연주가 어우러지는 ‘세 가지 선율로 만나는 도서관 음악회’가 개최된다. 공연에서는 안토니오 비발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작품을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고양시민의 서재’도 눈길을 끈다. 시민들이 직접 추천한 도서와 서평을 전시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독서 취향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전시는 12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이어진다.
이와 함께 대출 영수증 추첨을 통해 도서관별 40명에게 대출 정지 해제권을 제공하는 이벤트와 과년도 잡지 나눔 등 이용 활성화 정책도 병행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도서관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기반”이라며 “도서관 주간을 통해 시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휴식과 독서의 즐거움을 함께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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