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법안은 2024년 12월 정부안으로 국회에 제출된 이후 약 1년 4개월간 입법 논의가 이어져 왔다. 이후 지난 3월 31일 행안위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정부안과 의원발의안 8건을 병합한 수정안이 가결됐고, 일주일 만에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법안은 앞으로 법제사법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르면 4월 중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전망이다.
2022년 1월 특례시 출범 이후 인구 100만 명 이상 대도시가 일반 기초자치단체 수준의 재정으로 광역시급 행정수요를 감당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각 특례시가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는 행정 서비스를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특례시 출범 4년 만에 특별법안이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며 “남은 절차도 국회에서 조속히 처리돼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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