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국내 물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는 ODA 민간공모를 소개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이 공모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공모 취지와 심사 방향, 신청 절차를 비롯해 한국수자원공사가 추진 중인 주요 해외사업 정보도 함께 공유됐다.
ODA(공적개발원조)는 개발도상국의 물관리 여건 개선과 현지 맞춤형 기술·사업모델 발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물 분야는 국민 생활과 보건, 기후위기 대응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어 국제개발협력의 핵심 의제로 꼽힌다. 민간기업 입장에서도 ODA는 현지 수요를 기반으로 기술을 적용하고, 향후 투자사업 등 대형 프로젝트로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이번 공모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처음 추진하는 민간 참여형 ODA 모델 발굴 사업으로, 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공사의 해외 네트워크와 연계해 후속 사업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용덕 본부장은 “ODA는 개발협력의 가치를 실현하는 동시에 국내 물기업이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확보하는 출발점”이라며 “민간의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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