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의원은 이날 김포 지역의 학생 배치 현황을 상세히 살펴보며 한강신도시 지역의 과밀학급 문제와 원도심·농어촌 지역의 학생 수 감소라는 양극화 현상에 주목했다. 특히 학생 수 감소 대응을 위해 추진 중인 초·중 통합학교와 관련해 “시설 활용의 효율성도 중요하지만 운동장 분리 사용 등 초등학생 학부모 민원을 선제적이고 세밀하게 살펴 교육 환경의 질적 저하를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 의원은 폐교 등을 활용해 독자적 공간을 확보한 공유학교 ‘김포그린학교’를 모범 사례로 평가했다. 김포그린학교는 현재 260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약 4,6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지역 교육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임 의원은 “김포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기획이 돋보인 사례”라며 “안정적인 강사 인력풀 확보와 예산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 의원은 김포시가 추진 중인 ‘교육발전특구’ 선도사업에 대해 지역 정주 생태계 구축 방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그는 “기존 미래교육협력지구가 교육 자체에 중점을 뒀다면 교육발전특구는 취업과 지속 거주를 위한 정주 여건 개선이 핵심”이라며 “김포과학기술고와 같은 협약형 특성화고를 중심으로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를 연계하는 직주근접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김포시와 김포교육지원청이 상시 협의체를 구성해 협력 모델을 만든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중첩 규제를 극복한 김포의 사례가 경기도 전체의 지역 소멸 대응 교육 모델로 확산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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