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의 동반자, 힐링승마의 힘
한국마사회의 대표 사회공익 사업인 ‘힐링승마’는 말과의 교감을 통해 일상 속에서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매년 약 4,000명이 참여하는 이 사업은 소방관, 사회복지사 등 사회공익 직군을 비롯해 범죄 피해자, 도박 중독자 등 다양한 취약계층을 지원하며 그 영향력을 넓혀왔다. 특히 올해는 프로그램의 포용 범위를 대폭 강화하여 기존의 자살 유족뿐만 아니라 자살 시도 경험자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지속적인 확대와 입증된 효과
한국마사회는 2022년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자살 유족을 대상으로 무료 승마 강습을 제공해 왔다. 참여 인원은 2024년 23명, 2025년 29명에 이어 올해 30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생명존중 사회를 향한 발걸음
정부 역시 범정부 차원의 자살예방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마사회의 행보는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다. 자살 예방은 사전 예방뿐만 아니라 유족의 회복 지원까지 촘촘하게 연결되어야 완성된다는 점에서, 한국마사회의 지속적인 노력은 생명존중 문화를 우리 사회에 정착시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더불어 이러한 심리치유 과정은 단순한 승마 체험을 넘어, 참가자들이 타인과 소통하며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한다. 앞으로 한국마사회는 재단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여 생명존중의 가치가 사회 구석구석에 스며들 수 있도록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우희종 한국마사회 회장은 "힐링승마가 소중한 가족을 잃은 분들께 진정한 위로와 회복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변함없는 의지를 전했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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