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5개 KTX 역사, 위생 우수 구역으로 재탄생
코레일유통이 상업시설을 운영 중인 전국 15개 KTX 역사 내 183개 매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품안심구역’으로 동시 지정됐다. 식품안심구역은 위생 수준이 우수한 ‘식품안심업소’가 일정 비율 이상 포함된 시설을 인증하는 제도로, 이번 지정으로 해당 역사 내 카페스토리웨이를 비롯한 한식, 제과점 등 전 매장이 100% 위생 인증을 받게 되었다.
이번 지정 대상은 경부선 11개역(부산, 동대구, 대전, 영등포, 울산, 수원, 포항, 천안아산, 광명, 오송, 경주)과 호남선 3개역(청량리, 서대전, 익산), 강릉선 1개역(강릉)이다. 앞서 2024년과 2025년에는 각각 서울역과 용산역이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된 바 있어, 전국 주요 거점 역사들의 위생망이 더욱 촘촘해졌다.

▲ 코레일유통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품안심구역’ 지정을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오른쪽에서 네 번째 : 박정현 코레일유통 대표, 오른쪽에서 세 번째 : 안상덕 유통사업본부장)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조치는 무더위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철도 이용객이 급증하는 시기에 발맞춰 위생 관리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시행되었다. 지난 7월 13일 부산역에서 열린 현판식에 참여한 코레일유통은 현장에서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함께 펼치며 안전한 먹거리 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특히 이번 식품안심구역 지정은 단순한 인증을 넘어, 다가올 추석 명절 연휴를 대비하여 귀성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외식 환경을 선제적으로 제공하려는 목적이 크다. 또한, 역사 내 매장뿐만 아니라 외부 간식 판매대까지 위생 점검 대상을 확대하여 이용객들의 불안을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도 담겨 있다.
상업시설 운영 혁신과 지속적인 안전 경영
코레일유통은 전국 철도역에서 관리하는 429개 식음료 매장 전체에 대해 식품안심업소 인증을 100%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5월 ‘2026년 음식문화개선사업’ 유공 표창을 받기도 했다.
코레일유통은 앞으로도 철도역 주요 상품을 ‘대표 관리상품’으로 지정해 가격과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상업시설 운영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정현 코레일유통 대표는 많은 국민이 이용하는 철도역인 만큼,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유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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