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태국 방콕 퀸 시리킷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50여 개국 450개 의료기기·헬스케어·제약·미용·진단 분야 기업이 참가했다. 올해는 기존 아시아 헬스와 메드랩 아시아가 통합돼 동남아 최대 규모의 의료 전문 전시회로 개최됐다.
경기도 공동 홍보관에는 ㈜서지너스, ㈜엠아이원, ㈜제니스티, ㈜세원메디텍, 한국신체정보㈜, ㈜테바코리아, ㈜씨월드, ㈜에이원의료기산업, ㈜에스지헬스케어 등 도내 의료기업 9개사가 참가해 해외 바이어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제품 홍보와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참가 기업들은 모두 300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92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한국신체정보㈜는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운동성 시험평가 장비를 선보여 현장에서 2건, 총 13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경기도는 의료기기를 수출전략 품목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태국은 의료기기의 8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는 데다 동남아 시장 진출의 거점 역할을 하는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이번 전시회가 도내 의료기업들의 신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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