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부 특강에는 ‘50+ 생애전환 지원 및 일자리 대응’이라는 주제로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일자리사업본부 조한종 팀장의 특강이 열렸다. 또한, 2부에서는 한양사이버대 실버산업학과의 한 해를 돌아보는 영상 감상 및 감사패 증정식이 진행되었다.
2021년 한양사이버대 실버산업학과 14대 임원진 학생회장을 맡았던 최행순 학우(18학번)는 “졸업을 앞두고 올해의 마지막 특강을 듣고 나니, 다시 공부를 새롭게 시작해야할 것만 같은 묘한 느낌이 든다. 시원섭섭하면서도 만감이 교차하는 오늘이다”고 말하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학우 여러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자 했지만, 이렇게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돌아보니 학생회장으로서 많이 부족했던 부분들이 한편으론 죄송하다. 실버산업학과 교수님들을 비롯하여 한해동안 손발 맞추며 열심히 일해주신 임원분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15대 임원진 학생회장에 선출된 이현주 학우(19학번)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렇게 학우 분들과 자리를 갖게 되어 반갑고도 감사하다. 코로나19로 인해 그야말로 위중한 현재, 앞으로 미래가 어떻게 될지 불확실한 상황 속세어 학생회장으로 선출되었기에 더욱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하며 “위기는 곧 기회라고 생각한다. 한참 어려운 때이긴 하지만 우리 실버산업학과가 더욱 확장될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고 본다. 지금처럼 비대면이 활성화된적은 또한 없었을 것이다. ‘사이버대학’이라는 특징을 활용하여 우리 학과와 학교를 더욱 많이 알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며 솔선수범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인사말에 나선 한양사이버대 최숙희 교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오프라인 행사를 자주 개최하지 못했기에, 특히 학생 여러분들과 접할 수 없었던 점이 많이 아쉬웠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상황이 더욱 좋아져 학과모임 및 학술행사 등 서로 대화하고 호흡할 수 있는 자리에서 다시 인사드렸으면 한다. 한 해동안 모두 수고많으셨다”고 말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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