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부금은 함께하는 사랑밭을 통해 두리모 가정(미혼 양육모)의 주거 개선, 생계비, 교육비, 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MBC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새해에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 제작진 및 출현자들의 의견에 따라 함께하는 사랑밭을 포함 도움이 필요한 11곳 단체에 기부금 총 17억 1,000만 원을 전달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기부금은 ‘놀면 뭐하니?’에서 진행한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지석진, 김정민, KCM, 쌈디, 이동휘, 이상이, 박재정, 원슈타인)의 음원수익금과 부가 사업 수익, 2021년 달력 판매 수익과 탁구선수 신유빈의 미션 성공금 등으로 마련됐다.
NGO 함께하는 사랑밭은 “코로나19로 소외계층은 더 어려워졌는데 ‘놀면 뭐하니?’에서 작년 환불 원정대 음원 수익금을 후원한데 이어 2년 연속 따뜻한 마음을 전해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두리모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두리모 가정을 위한 물품 지원과 주거환경 개선 및 자립 지원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비정부기구 NGO 단체인 함께하는 사랑밭은 두리모 가정의 지원뿐만 아니라 화상치료, 장애, 난치병 지원, 긴급 생계비 등 4대 복지 사업을 필두로 취약 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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