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월)
양준모, 이영애와 만난다…tvN ‘마에스트라’ 출연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연기파 뮤지컬 배우 양준모가 이영애와 만난다.

소속사 측은 2일 “국내외 뮤지컬을 종횡무진하는 양준모가 tvN ‘마에스트라’에 출연 소식을 알리며 기대감을 높였다”고 밝혔다.

tvN 새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는 전 세계 단 5%뿐인 여성 지휘자 마에스트라, 천재 혹은 전설이라 불리는 차세음(이영애 분)이 자신의 비밀을 감춘 채 오케스트라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극 중 양준모는 오케스트라에서 팀파니를 연주하는 마요섭 역을 맡았다. 마요섭은 타고난 리더십으로 두터운 신망을 받아 오케스트라의 노조위원장을 맡고 있는 인물로 양준모는 단원들과 지휘자 사이를 조율하며 극 전개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로 ’영웅‘, ’웃는남자’, ‘지킬 앤 하이드‘, ‘오페라의 유령’ 등의 주역을 맡아온 양준모는 ’레 미제라블 30주년 기념’ 일본 공연에서 유일한 한국 배우로 서며 국위 선양한 대체불가 배우이다.

호소력 짙은 연기로 각 무대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인 양준모가 ‘마에스트라’로 본격적인 드라마에 진출하면서 작품의 깊이를 기대케 하는 바, 이영애를 비롯한 탄탄한 배우 라인업에 양준모의 합류 소식은 작품에 기대감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는 오는 12월에 첫 방송된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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