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화)
목동씨사이트학원, ‘2023학년도 가천대 논술 대비반’ 5월 개강
[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지난 13일 경기도교육청 주관의 4월 모의고사가 실시됐다. 이제 수험생들은 모평 성적과 본인의 교과, 비교과 성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입 전략을 세워야 할 때다. 특히 다양한 수시 전형 중 합격 가능성이 높은 전형을 선택해 대입 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인서울 및 수도권 대학 진학을 목표하는 중위권 학생들에게 주목받는 전형 중 하나는 가천대 논술을 비롯한 ‘약술형 논술’ 전형이다. 가천대를 비롯해 서경대, 수원대, 한국공학대(구 한국산업기술대), 고려대 세종, 홍익대 세종 등의 대학이 2023학년도 약술형 논술 대학에 속한다.

그중 가천대는 지난해 1개 영역 3등급의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존재함에도 23.99: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도 해당 전형으로 914명의 논술 대학 최다 인원을 선발하며, 간호학과도 타 대학 대비 많은 인원인 8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가천대 논술 전문 목동씨사이트학원(원장 조진환)은 2023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가천대 논술고사 개념반’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5월 10일(화) 주중반(화목토반), 14일(토) 주말반을 각각 개강하며, 원거리 학생들을 위한 실시간 줌(ZOOM) 라이브 강의반도 14일(토) 개강한다.

학원 측에 따르면, 가천대 논술은 기존 적성고사를 대체하는 약술형 논술로 단답형과 서술형의 국어 과목과 문제 풀이형의 수학까지 두 과목을 평가한다. 고등학교 중간, 기말 정기고사의 주관식 문제 수준으로, 기존 논술고사 대비 비교적 쉽다. 이에 수능 모의성적 5등급, 내신 6등급 전후 학생도 약술형 논술 결과에 따라 합격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가천대 논술을 준비로 타 대학의 약술형 논술고사 대비도 가능하며, EBS 교재 등이 주요 출제 범위가 되어 수능 준비와도 병행할 수 있다.

조진환 원장은 “난이도는 어렵지 않지만 80분의 제한 시간에 15문항의 답안을 작성해야 하고, 쉬운 문제에서의 실수가 치명적”이라며, “EBS 교재를 바탕으로 가천대 논술과 타 대학 약술형 논술고사, 내신 및 수능을 동시 대비하는 한편, 답안 작성 정확도와 시간관리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강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5월 개강에 앞서서는 오는 23일, 5월 1일 오전 11시에 가천대 논술 등 약술형 논술고사 설명회를 개최한다. 특히 5월 1일 설명회는 가천대 입학처 관계자와 함께하는 특별한 설명회로 양천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관련 문의와 예약은 학원 홈페이지와 유선을 통해 가능하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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