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월)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 오는 30일부터 3일간 코엑스서 개최
[글로벌에픽 이수환 기자]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식당·주종 업종의 매출이 대폭 상승되는 등 장기간 침체되어 있던 주류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실제 주류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적으로 해제되는 상황에 따라 주류 시장의 회복세가 보이고 있으며, 소비자 취향에 부합하는 다양한 대면 마케팅 활동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대면 활동의 일환이라 볼 수 있는 ‘2022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Seoul Internatinal Wines & Spirits Expo 2022)가 오는 30일부터 2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 1층 A홀 전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입국 제한 및 격리가 해제되면서 해외업체의 참가 및 문의 또한 증가함에 따라 와인의 본 고장인 조지아 와인, 프랑스 와인, 맥주의 주 생산지 리투아니아까지 다양한 국가에서 참가 신청을 진행했다. 그 결과, 본 박람회에서는 약 8개국 20여 부스의 해외 직접 참가업체를 만나볼 수 있으며,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주류를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또한, 2022 국제맥주및기기산업전시회(Int'l Beer & Equipment Industry Expo 2022)’ 및 ‘2022 세계전통주페스티벌(World Traditional Alcoholic Beverage Festival 2022)’과 동시에 운영된다고 알려져 시선을 끈다.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 오는 30일부터 3일간 코엑스서 개최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는 관람객과 바이어를 위해 △제15회 코리안컵 칵테일 대회·2022 화요 칵테일 챔피언십·2022 코리아홈브루잉챔피언쉽과 같은 전문대회 △(사)한국주류수입협회의 주류 산업 관련 제도 설명회 △국내 와인 시장분석 및 앞으로의 전망 △아이리시 위스키의 르네상스 △한국 와인 마스터 클래스 △WSET 와인 시음 △영동와인연구회 경매 행사 △K-Wine Master Class 한국 와인 생산자가 이야기하는 K-Wine △알자스 와인과 한국 음식의 페어링 △히트 맥주들의 숨겨진 마케팅 전략 △참가업체 세미나(카사노바 프로세코-존재 가치가 있는 반짝이는 이야기, 파워스코트 디스틸러리 & 퍼컬렌 위스키)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를 선보인다.

또한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되는 사전 이벤트 ‘20주년 축하 메시지 쓰기’, ‘술생술사 썰이벤트’ 등으로 경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더불어 티켓 구매 관람객에 한해 소정의 증정품을 전달하고, 사전 예매자 중 총 300명을 추첨해 현장에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행사 관계자는 "감사하게도 본 관람회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결과, 현재 사전 예매 및 등록관람객이 3만명해 달해 혼잡을 예상하실수도 있지만, 바코드를 찍고 바로 입장할 수 있는 입장 절차 간소화 시스템을 도입해 최대한 빠른 입장이 가능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가했다"고 전했다.

이어 "시음존 폐지로 인해 금년 전시회부터 전시장 곳곳에서 편하게 시음을 즐길 수 있으며, 지난해보다 많은 주류 업체가 참가해 심신이 지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 및 축제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와 참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 티켓은 29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이후 전시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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